[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고등학교에서 관내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위한 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직업박람회는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적성 등을 탐색하고, 직업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써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하고 특성 있는 직업군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포천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직업박람회에는 래퍼, VR(가상현실전문가), 건축가, 사회복지사, 마술사, 플로리스트, 패션디자이너, 작곡가, 네일아티스트, 바텐더, 간호사, 희귀동물유통가, 승무원, 아나운서, 컬러이미지컨설턴트, 웹툰작가, 그래피티아티스트, 드론전문가, 소방관, 치위생사 등 20인의 직업인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포천고등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5월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소한 「포천시 꿈모락(樂) 진로직업체험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육의 허브로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포천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꿈모락 홈페이지 http://www.pocheonkkummorak.com 에서 프로그램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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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